중국서 서비스될 아이폰 공개됐다

우여곡절 끝에 중국 시장에 발을 내딛게 된 애플의 아이폰 모델이 공개됐다.

PC월드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8일(현지 시간) 중국 정부가 자국 이동통신망을 이용할 아이폰 버전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라이선스를 받은 8GB 아이폰 사진은 중국 정보산업부 산하 통신장비인증센터 웹 사이트에 공개됐다.

아이폰 네트워크 라이선스는 지난 8월25일 발급됐으며 1년 간 유효하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은 최신 제품인 3GS가 아니라 3G 제품이다. 외신들은 또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 3G는 WCDMA 기반 제품이라고 전했다. WCDMA는 차이나 유니콤이 지원하는 표준이다.

중국 정부의 인증을 받은 아이폰 제품은 또 와이파이 기능은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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