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은 어떤 회사?

에릭슨은 스웨덴 스톡홀롬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유무선 네트워크 설비, 멀티미디어서비스 솔루션, 휴대폰 및 휴대폰 칩셋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에겐 무엇보다 와이브로와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로 각축을 벌이는 LTE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전세계에 7만8천750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기준 매출이 36조원에 달한다. 1876년스톡홀롬에서 설립돼 1923년 전자식 교환기 생산을 시작으로 1968년 컴퓨터 제어 시스템 교환기 생산, 2003년 3세대 이동통신 WCDMA 생산, 2005년 HSDPA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 생산 등 글로벌 통신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스페인 텔레포니카(Telfonica), 미국의 버라이즌(Verizon) 네트워크의 LTE 상용화 등을 이뤄냈고, GSM, WCDMA 교환기 시장점유율 1위(40%)를 유지하며 이동통신관련 2만3천여개의 기술특허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휴대폰 핵심기술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와는 인연은 고종황제 시대였던 1896년 전화기와 전화교환기를 설치, 국내에 전화서비스가 등장하게 됐다. 지난 82년 지사인 에릭슨코리아를 설립했으며 2008년 말 현재 80명의 직원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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