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프랭클린 플래너 풀터치폰 선뵈

LG전자가 1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08 한국전자전(KES 2008)에서 프랭클린 플래너를 탑재한 휴대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LG전자가 선보인 3인치 전면 풀터치스크린폰 'LG-SU100'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프랭클린 플래너를 탑재해 시간관리를 위한 목표설정, 중요도와 긴급도 설정 등을 휴대폰에 사용할 수 있다.

전면 터치스크린 대시화면에 핫키를 적용해 프랭클린 플래너를 원터치로 움직일 수 있고, 글씨체나 글자크기도 선택가능하다.

LG전자는 또 풀터치폰에 3인치 AMOLED를 적용해 넓고 선명한 화면과 얇은 두께를 실현했다. LG-SH100은 연내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철저한 관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휴대폰과 차별화된 휴대폰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시크릿 프리미엄 휴대폰(모델명: LG-SU600, KU6000, LU6000)과 해외 휴대폰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보이저(LG-VX10000)와 데어(LG-VX9700) 등 프리미엄 제품군도 전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애니콜 햅틱2를 비롯, 트윈 LCD 휴대폰 '스타일 보고서', 500만화소 풀터치스크린폰(W600 계열)등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아울러 유럽시장에 출시돼 삼성 휴대폰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조지오 아르마니폰, 엠포리오 아르마니폰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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