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특허기술을 출자한 연구소 기업 'KRIBB-이노셀 JV'의 설립을 승인했다고 1일 발표했다.
KRIBB-이노셀 JV는 제1호 연구소기업인 선바이오텍과 같이 생명연과 이노셀의 합작투자형태로 설립되며, 항암면역세포 치료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노셀은 성체줄기세포로부터 암세포 살상능력과 다양한 면역조절기능을 가진 NK(자연살해)세포의 분화조절 기술과 NK세포의 분화 및 기능을 최적화하는 기반기술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하는 기업으로,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물 활용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
2006년 썬바이오텍, 템스 등 2개의 연구소기업이 세워졌으며, 2007년엔 KRIBB-이노셀 JV를 포함, 재원티엔에스, 오투스, 매크로그래프 등 총 4개의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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