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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셀, 85억 주주배정 유증결의


이노셀(대표 정현진)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R&D 및 적응증 확대를 위해 85억원 규모(500만주)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발행예정가액은 1천705원이며, 할인율은 30%다. 청약일은 다음달 26일, 27일이며, 주금납입일은 내년 1월 7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뮨셀-엘씨는 지난 8월초 간암에 대해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획득, 10월부터 환자들에게 공급되고있다.

올 5월 식약청으로부터 간암, 외종양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허가받아 현재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준비중이며, 지난달에는 10개 암(뇌종양, 난소암 등)의 전임상 시험을 완료, 평균 40~60%의 높은 항암효과를 확인했다는 것.

이노셀 관계자는 "이뮨셀-엘씨는 면역세포치료제이기 때문에 급성 백혈병 이외 모든 고형암에 효과가 있다"며 "한국인에게 발생율이 높고 사망률이 높은 암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적응증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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