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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쪽방촌 주민에게 식료품·위생용품 지원


코로나19 감염예방 위한 마스크·손소독제와 쌀·즉석식품 등 제공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나섰다.

SH공사는 지난 12일 오후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식료품·위생용품이 담긴 '힘이 난다' 보따리 500개를 전달하며 위로하고 응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힘이 난다' 보따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손소독제와 중단된 무료급식이 재개될 때까지 집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쌀과 즉석식품 등 16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12일 김세용 사장(왼쪽 두번째)과 SH공사 임직원들이 개포동 본사에서 쌀, 즉석식품,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힘이 난다' 보따리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SH공사]
12일 김세용 사장(왼쪽 두번째)과 SH공사 임직원들이 개포동 본사에서 쌀, 즉석식품,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힘이 난다' 보따리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SH공사]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 중 하나인 쪽방촌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주거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사 본연의 사회공헌 활동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임대주택 승강기 항균필름부착, 임대주택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 꽃다발 전달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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