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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공들인 국가정보화전략위 이달 출범


위원 인선 마무리…빠르면 중순경 공식발표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2년여만에 출범 준비를 마쳤다.

4일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민간 부문 위원장 내정을 마치고 위원 인선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국가정보화법이 통과되면서 위원회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후 본격적인 인선 작업에 돌입해 최근 마무리한 것.

전략위원회는 정부 측 인사와 민간 전문위원이 나란히 조직을 구성한다.

정부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담당하도록 돼 있어 정운찬 총리가 직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 측 위원장으로는 이각범 ICU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각 부처 장관들이 정부측 위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민간 위원으로는 기존 실무위원회 위원장이었던 박정호 위원장(고려대 교수) 및 김성근 교수(중앙대) 등을 포함해 15명 정도가 물망에 올랐다.

특히 민간위원에는 정보화 전문가 외에도 장애인단체, 시민사회단체, 여성단체 등 각계 대표 인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화 격차 해소 및 역기능 방지 등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인사를 참여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위원에 대한 인사검증 작업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이 달 중순경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조직 구성이 공식 발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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