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KT, 2013년 탄소배출량 20% 감축

KT는 19일 개최된 '녹색 방송통신추진협의회' 1차회의에서 오는 2013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05년 대비 20%를 감축하겠다고 보고했다.

KT는 'All-IP' 기반의 광대역통합망(BcN) 망으로의 전환과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2010년 에너지 비용도 20%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KT는 탄소배출량은 건물 에너지를 줄이고, 태양광발전과,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설, All-IP 인프라 개선과 그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구축을 통해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직류전원 도입을 통해 전력손실이 많은 AD/DC 변환을 최소화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필요한 만큼만 서버와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신기술로 인한 에너지 비용을 2010년 18.8% 줄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KT는 ▲전력IT를 통한 저전력화 ▲자동화 설비를 통한 전력제어 ▲IT를 활용한 친환경 인프라구축 ▲IT를 활용한 공간·에너지 효율화 등 국가 경제 기반의 그린화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그린국가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