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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맞은 '윈도 비스타', 300만 카피 판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는 운영체제(OS)인 '윈도 비스타'가 지난 1년 동안 국내에 300만 카피 이상 판매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라이선스 출하 기준 수치며 한국M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PC 가운데 70% 이상이 '윈도 비스타'를 탑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윈도 비스타'는 세계적으로 1억 카피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윈도 비스타'는 국내 웹사이트들과의 호환성 문제로 논란이 있었으나 한국MS에 따르면 현재 국내 상위 1천개(랭키닷컴 기준) 인터넷 사이트의 95.5%가 호환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중 19개 은행의 인터넷 뱅킹과 증권서비스도 '윈도 비스타'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됐다.

한국MS는 보다 나은 사용자 환경을 위해 '윈도 비스타 서비스팩1(SP1)'를 올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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