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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 연이은 계약 수주…올해 매출 성장 기대


기존 거래처와 공급제품 다변화로 매출 신장 기여

[김다운기자]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제이티(대표 유홍준)가 17일 마이크론에 21억원, SK하이닉스에 1억7천만원, 하이테크에 9억8천만의 계약 수주공시를 발표했다.

마이크론에 공급하는 메모리 번인소터(Burn-In Sorter)는 반도체 메모리 D램의 신뢰성 테스트를 위한 번인 공정의 처리를 돕는 자동 정렬(Sorting) 시스템이다. 기존의 성능 대비 생산성 68% 증가를 달성했으며, 마이크론의 자동화 및 비용 절감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제이티 관계자는 "마이크론에 공급하는 설비는 마이크론과 공동 개발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성했으며 내년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물류자동화 대용설비는 연결검사체계인 LIS(Lead Inspection System) 설비의 물류 자동화 대용 설비다. 이번 공급계약은 SK하이닉스 공정물류자동화설비로는 첫 수주계약으로 향후 공정물류자동화설비의 수주 확대를 회사 측은 예상했다.

또한 하이테크에서도 9억8천만원의 소터를 수주받는 등 이날 하루 32억5천만원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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