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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런던올림픽 방송권 KBS MBC SBS 공동보유"


"전체 방송권은 SBS가 확보했지만 권리는 공유"

[강현주기자] KBS가 '런던올림픽 방송권을 KBS MBC SBS 방송 3사가 공동보유하고 있다'고 23일 긴급고지 했다.

KBS는 2024년 하계올림픽까지 한반도내 전체 방송권은 SBS가 IOC와 계약을 통해 확보했으나 2011년 7월 4일 KBS, MBC, SBS 3사가 합의한 KS(Korea Sports Broadcast Development Association)에 의거,그 권리를 공유하게 됐으며 방송권료도 KBS 40%, MBC 30%, SBS 30%로 분담한다고 밝혔다.

KBS, MBC, SBS 3사는 KS운영 규정에 따라 북한 KRT에 2012 런던올림픽 방송권을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그 권한을 ABU에 위임했다는 게 KBS측의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7년 보편적 시청권 보장제도를 도입했으나 지난 2010년 SBS가 올림픽, 월드컵 단독중계에 나서면서 방송사간 갈등이 유발됐고 이후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재에 나서며 시정명령을 내렸으나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했었다.

방통위는 이같은 문제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방송사의 금지행위를 담은 세부기준을 마련, 방송사간 방송권 논란을 원천봉쇄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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