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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프리우스 온라인' 게임명 재변경


2008년 출시된 '프리우스 온라인'은 경쟁적 전투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게임명을 '블러드아니마'라고 변경했으나 이번 상반기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명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렸다.

넷마블 측은 "캐릭터의 분신 '아니마', 거대병기 '가이거즈' 등 게임 내 핵심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상반기 내 '프리우스 온라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변화의 물결'은 대규모 던전, 복수직업 시스템, 최고레벨 상향 등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게임 내 최초 12~18인의 플레이가 가능한 단체사냥터 '아페치움'도 선보인다. '아페치움'은 난이도가 높은 사냥터로 기존 사냥터가 한 그룹으로 공략이 가능한데 반해 '아페치움'은 여러 그룹으로 구성된 원정대로만 공략할 수 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프리우스 온라인'으로 이름을 변경한 이유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재출시에 가까운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 선보일 '프리우스 온라인'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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