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미국 최대 컴퓨터 메모리 업체인 마이크론이 PC 시장 위축으로 4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론 4분기 손실액은 1억3천500만 달러(주당 14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억4천200만 달러(주당 32센트) 흑자를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4% 줄어든 21억4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악화는 PC시장 위축에 따라 D램 수요 감소와 D램 단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