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뉴모닉스 12억7천만 달러에 인수

미국 최대의 컴퓨터 메모리 제조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업체 뉴모닉스를 12억7천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블룸버그가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뉴모닉스는 인텔과 ST마이크로가 합작 설립한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 최근 국내 업체인 하이닉스반도체와 30나노, 20나노급 반도체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마이크론은 이번 인수로 뉴모닉스의 노어(Nor) 플래시 칩 생산 기술을 통해, 모바일 핸드셋 사업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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