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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콤캐스트, 저소득층용 10달러 인터넷 보급


저렴한 인터넷요금·PC 구매기회 제공

[안희권기자] 미국 최대 케이블사업자인 콤캐스트가 저소득층을 위한 10달러 인터넷 상품을 선보였다.

콤캐스트는 미국 저소득층을 위해 저렴한 컴퓨터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에게 할인된 요금에 인터넷에 접속하며, 무료로 인터넷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터넷 필수요건(internet Essentials)'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신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콤캐스트가 NBC유니버설 인수 승인을 받는 조건으로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에 추진하기로 약속한 내용이다. 콤캐스트는 40만 저소득층에 월 10달러 이하의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소득층 가구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9.95달러에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149.99달러에 컴퓨터를 구입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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