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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패드' 日 출시 "예정대로"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LG전자가 일본 대지진과 상관없이 태블릿 PC '옵티머스 패드'를 이달말부터 일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내 '옵티머스 패드' 독점 공급업체인 NTT도코모는 15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 상태다.

또 LG전자 관계자는 "공급을 연기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패드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운영체제인 '허니콤'(Honeycomb)을 탑재하고 엔비디아의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WXGA급 1280×768 해상도의 8.9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1080p 풀HD 영상 재생과 3D 게임구동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3D영상을 촬영, 녹화한 후 HDMI 단자를 통해 다른 기기에 업로드 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달 말 미국 시장에도 이 제품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의 경우 25일로 예정된 아이패드2 공급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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