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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영진위원장 선정 쉽지 않다"


서류선정 거쳐 7명 압축…"최대공배수 만들 것"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재 공석인 영화진흥위원장 후보 선정과 관련, "일했으면 싶은 사람은 빠지고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사람은 탐탁찮게 생각하는 게 안타깝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현재 17명의 후보자 중 7명을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가급적 최대공배수를 만들어 보겠다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10일 서울 구로에서 열린 '2011 콘텐츠정책 대국민 업무보고'에서 "영진위원장 문제로 계속 파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현재 공모 심사 중에 있지만 참으로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스러운 것은 누가 객관적으로 봐도 일했으면 싶은 사람은 빠지고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사람에 대해선 (업계에서)탐착치 않게 생각하는 것이 안타깝고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하나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관련,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7명이 들어왔는데 7명을 우리가 서류심사서 고른 것 같고 실무진들과 심사위원들이 영화계 의견을 고류 의견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100% 만족스럽진 않지만 모든 분들이 동의할 수 있는 부분으로 최대공배수를 만들려 하는데 쉽진 않다 "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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