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디바이스, 4분기 순익 두배 증가

아날로그디바이스가 경기회복에 힘입어 4분기에 두 배 이상의 순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주요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월말로 끝난 4분기 순익은 지난 해 1억560만 달러(주당 36센트)보다 113% 늘어난 2억2천500만 달러(주당 73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주당 이익 70센트보다 높은 수치이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35% 증가한 7억7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1분기 전망치도 제시됐다. 아날로그디바이스는 1분기에 7억1천500만 달러에서 7억4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주당 이익은 63센트에서 67센트로 내다봤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