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日마루베니, 칠레 최대 수처리업체 인수


일본 마루베니(丸紅)가 칠레 최대 수(水)처리 사업자를 인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마루베니는 이번 인수로 칠레의 70여곳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관련 수익 사업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인수 금액은 약 400억엔(약 5천600억원) 규모로, 일본기업이 인수한 수처리사업 규모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마루베니가 인수한 것은 칠레 3위 수처리업체인 아구아스 누에바스(Aquas Nuevas). 누에바스는 칠레 타라파카 등 4개주의 수처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수도관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또 누에바스는 칠레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120여 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마루베니는 칠레 외에 중국, 페루 등에서도 수처리 사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日마루베니, 칠레 최대 수처리업체 인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