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앱으로 스마트TV 주도"

TV앱 시대 본격 개막…3D도 확보


세계 첫 TV 앱스토어 시대가 본격 열린다.

세계 첫 풀HD 3D LED TV를 출시한 삼성전자가 국가별로 특화된 로컬 콘텐츠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TV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확대, 스마트 TV 시장 리더십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삼성 스마트 TV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계 최초 TV용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인 'Samsung Apps Contest 2010 for 인터넷 TV'의 시상식과 수상작 시연회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자 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2010'에서 세계 첫 '삼성 앱스'를 오픈한 바 있다.

현재 미국 블록버스터(Blockbuster)·부두(Vudu)·넷플릭스(Netflix)·판도라(Pandora), 영국 러브 필름(LOVEFiLM), 프랑스 SeLoger TV·La Poste 등 각 지역 인기 콘텐츠 파트너와 제휴, 107개국에서 12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훌루(Hulu)와의 콘텐츠 제휴로 고해상도 HD 동영상 서비스인 '훌루 플러스'를 TV용 앱스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 앱스는 하반기부터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오는 2011년에는 유럽지역까지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 실시, 소비자들에게 국가별로 특화된 로컬 콘텐츠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TV앱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고화질의 대형화면으로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TV 제품 특성에 맞는 게임·인테리어·헬스케어·디지털액자 등이 전용 앱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다.

삼성전자 '삼성 앱스'는 향후 휴대폰, PC, 카메라 등 모든 전자제품을 아우르는 멀티 디바이스 앱스토어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TV를 미래 가정의 홈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 일환으로 TV 앱 개발자에게 수익창출의 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앱을 제공하기 위해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국내에 이어 미국(7월), 유럽(9월)지역까지 확대 실시,각국에 특화된 로컬 콘텐츠를 적극 확보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스마트TV 활성화는 각국 소비자 특성에 맞는 양질의 로컬 콘텐츠 제공이 필수"라며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까지 삼성 앱 콘테스트를 확대, 개발자와 소비자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첫 실시한 앱 콘테스트에는 총 160개의 제안서가 접수, 2천500여명의 일반인이 공개투표에 참여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부모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다중언어 동화책, 한국인이 즐기는 노래방 등이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총 20개 수상팀을 선정됐다. 이들 수상작들은 향후에 '삼성 앱스'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판매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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