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월드컵 생중계 안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의 포털 네이트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생중계를 하지 않기로 했다.

SK컴즈는 SBS와 2010 남아공 월드컵 생중계 계약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 했다고 7일 밝혔다.

그간 다음, 네이버에 이어 나우콤의 아프리카 TV까지 월드컵 생중계 대열에 합류하면서 네이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져 왔다.

SK컴즈 관계자는 "종합적인 것을 고려할 때 효과가 없을 것 같아 이렇게 결정했다"며 "대신 이주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2차 오픈하는 등 다른 방법으로 월드컵 소식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