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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도 월드컵 중계


SBS와 협상 극적 타결

다음, 네이버에 이어 나우콤의 아프리카TV도 월드컵 인터넷 중계 행렬에 동참했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1일 SBS와 계약을 맺고 월드컵 전 경기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포털 네이버와 다음의 계약한 15억 원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콤 관계자는 "네이버와 SBS의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나우콤도 극적으로 협상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SK커뮤니케이션즈 역시 협상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주요 포털 3사와 아프리카TV 모두에서 월드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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