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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아시아-아프리카 전산학 국제 워크숍 개최


KAIST(총장 서남표) 전산학과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13개국 대학 전산학과장과 학장들을 초청, '2010 아시아-아프리카 전산학 교육 및 연구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대학이 추진해 온 교육과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태국, 베트남, 나이지리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주요 대학 전산학과 관계자들이 국내 워크숍에 참여하는 것은 최초라고 KAIST 측은 설명했다.

KAIST 전산학과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들 대학과 전산관련 교육 및 연구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수립하고, 학과 경영과 교육·연구 노하우 등을 전수·공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들 국가의 전산학과 교수와 우수학생을 매년 10~20여명씩 선발, 박사과정 학생으로 유치해 고급인력으로 양성시킨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정부와 협의 중이다.

최기선 KAIST 전산학과장은 "태국, 베트남 등은 IT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국가"라며 "해당 대학들과 상호협력은 물론 해외의 우수 인재를 유치, 교육해 지한파로 양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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