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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최정균 교수, 싱가포르 정부硏 동시 임용


6개월씩 KAIST·GIS서 근무

KAIST 교수가 싱가포르 국가연구소 책임연구원에 동시 임용됐다.

최 교수는 KAIST와 GIS를 잇는 국가간 학연 협동연구를 양측에 건의해 1년에 6개월씩 양 기관에서 근무한다.

6개월씩 해외 기관에서의 겸임을 허가하는 것은 국내 대학에서 매우 이례적이라고 KAIST 측은 전했다.

최 교수는 지난 2004년 KAIST 생명과학과 유욱준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순수 국내 박사다.

해외에서 박사후과정(Post Doc)을 밟는 경우와 달리 국내에서 연구를 계속한 최 교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생물학 분야인 후성 유전체학에 생물정보학 기술을 접목, 유전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유전학지에 2편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

최 박사는 "생명과학 분야, 특히 융합 생물학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미국, 인도 등 각국의 과학자들로 가득한 국제적 인재풀이 싱가포르 국가연구소의 강점"이라며 "KAIST 교수진 및 학생들과의 협력연구의 가교 역할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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