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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상무보, 80명 신규 선임


4월 1일자...임원 수는 비슷할 듯

KT의 300여명에 달하는 상무보 중 80여명이 권고사직 형태로 명예퇴직한 데 이어, 4월 1일자로 80명을 부장에서 상무보로 승진시킨다.

이로써 KT의 상무보 숫자는 비슷해졌으며, 내일(18일)이후 직책을 부여받아 활동하게 된다. 상무보는 정식 임원이 아닌 계약직 직원이지만, 임원(상무이상) 90여명과 함께 KT의 간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20명의 상무보가 상무 승진했고, 내주 초 상무 이상 임원 재조정이 예상돼 임원 수는 예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이번에 4월 1일자로 승진하는 상무보는 코퍼레이션센터(3명), 윤리경영실(2명),개인고객부문(11명),홈고객부문(16명), 기업고객부문(13명),SD부문(4명), 네트워크부문(9명), 컨버전스와이브로사업본부(2명), 미디어본부(2명), 글로벌사업본부(1명), 가치경영실(2명), 기술전략실(2명), 인재경영실(1명), 경제경영연구소(2명), CR부문(4명), GSS부문(5명), 비서실(1명)등이다.

한편 이번 직원 인사에서 코퍼레이트센터와 윤리경영실, 가치경영실, 대외협력실, 홍보실, 인재경영실 등 '실'자가 붙은 본사 인력 중 30%를 줄이면서 700여명의 스텝인력을 마케팅단이나 법인사업단 등 고객접점으로 보내기로 했다.

매년 11월 하던 인사를 1월로 미뤄 연말까지 조직의 안정성을 꾀했으며, 상무보급 100여명 명퇴이외에 15년이상 재직자 5천992명에 대한 명예퇴직을 시행해 임직원 수 3만1천여명으로 몸집을 크게 줄였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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