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최시중, 무선인터넷 벤처기업 지원 의지 재확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2일 무선인터넷 벤처기업 CEO 간담회를 마련하고 무선인터넷 시장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한·중·일 모바일 인터넷 국제 컨퍼런스 및 간담회에 연달아 참석한 최 위원장은 지난 9월 25일 창립한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의 주요 회원사 고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무선인터넷 산업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향후 IT산업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지난 3월과 9월 2차에 걸쳐 발표된 '무선인터넷 활성화 추진계획'이 차질 없이 시행되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관련업계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줄 것과 IT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는 이날 방통위의 간담회와 연계해 중국 장성회와 일본 모바일 콘텐트 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회장 이상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회장 이석채)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중·일 모바일 국제 콘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주요 모바일 기업들과 대표적인 협회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모바일 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범아시아 모바일 비즈니스 벨트를 구성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한 것.

한·중·일 3국의 무선 인터넷 분야 네트워킹과 협력사업 발굴을 모색하고, 모바일 킬러앱과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각국의 무선 시장 동향 및 정책이 발표됐다.

한·중·일 3국 민간 협회·단체는 향후 3국의 공동협력방안과 (가칭)한·중·일 모바일 라운드테이블 구축방안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최 위원장은 모바일 국제 컨퍼런스 격려사를 통해 "협력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강화하고, 범 아시아 모바일 시장 발전을 위해 중요한 화두'를 선점해 무선인터넷 분야에서 한·중·일 3국이 아시아의 중심으로서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시중, 무선인터넷 벤처기업 지원 의지 재확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