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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통 보조금 수준 17만원 유지"


KT 김연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오후 열린 2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연간 계획에 따라 내부적으로 책정한 마케팅 비용만 일관되게 쓰고 있다"며 "이동통신 분야 보조금은 17만원"이라고 말했다.

김연학 전무는 "경쟁사의 경우 이통 보조금이 21만원, 22만원까지 올랐는데 KT는 기본적으로 17만원을 유지했으며, 경쟁이 심해도 18만원까지 올랐을 뿐 20만원을 넘긴 적이 없다"며 "이러한 경향은 초고속인터넷 부문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김연학 전무는 "경쟁사들이 공격적이냐 아니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KT의 모습이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이라며 "KT는 본원적 경쟁력에 충실하고 보조금을 통한 무리한 경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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