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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TV포털 상용화…삼성전자 TV에 탑재


KOBA2009서 공개돼

지상파 방송사 중심으로 개발된 양방향 TV포털 서비스 '닷티비'(DotTV)가 발표된 지 1년만에 디지털TV에 탑재돼 출시됐다.

KBS와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의 TV인 파브 LCD TV 650, 750, PDP TV 850, LED TV 7000, 8000에 KBS TV 하이라이트 위젯 서비스를 탑재해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26일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9회 KOBA2009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에서 공개됐다.

닷티비는 온라인의 장점인 양방향성과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TV 방송에 결합시킨 융합형 서비스다.

삼성전자 인터넷TV에 탑재된 KBS TV 하이라이트 위젯 서비스는 이러한 닷티비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사용자들은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시청하지 않고도 장면 중심으로 골라볼 수 있으며, 시청자가 인터넷에서 직접 생성한 클립을 TV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다.

KBS와 삼성전자는 TV 시청자끼리 장면을 교환해보거나 채팅하는 기능도 향후 추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KOBA2009 기간 중 KBS 전시부스 내에서 시연된다. 27일 오후 1시 컨퍼런스 센터 320호에서는 닷TV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형태,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닷TV 컨소시엄에는 방송사인 KBS와 SBS, EBS 외에 가전사인 삼성전자, LG전자, 기술 솔루션 업체인 이데토와 브이마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dot-tv.org)를 참조하면 된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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