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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블로깅이 아닌 '파이핑(Piping)'하세요"


싸이월드의 창업자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가 모바일에 최적화된 정보 공유 플랫폼 '런파이프(www.RunPipe.com)'를 내놓았다.

런파이프는 정보에 관심이 많고 인터넷 서핑도 많이 하지만 긴 시간 들여 콘텐츠를 생산하기 귀찮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관심 있는 블로그 포스트나 기사에 코멘트를 달아 '파이핑'을 해 다른 이용자들과 구독 등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휴대폰 문자나 이메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동형 대표는 "블로그 사용자가 많긴 하지만 생각 외로 확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런파이프는) 정보를 빨리 퍼나르기 위한 유통채널"이라며 "무선에서 더 적합한 플랫폼인데 스마트폰이 아직 일반화되지 않아서 온라인 테스트를 거쳐 추후 본격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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