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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8는 표준 지원-액티브X 안정화 주력"


한국MS, 웹표준·액티브엑스 개발자 대상 설명회 개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기 인터넷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8)'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발자가 주목할 IE8'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는 19일 전세계 동시 발표될 IE8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웹표준 개발자가 IE8에서 작업할 때 필요한 고려사항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발자가 IE8과 함께 일하는 방법 ▲웹표준 개발자가 IE8에서 작업할 때 필요한 고려사항 ▲아작스(Ajax) 개발자가 IE8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액티브엑스(ActiveX) 개발자를 위한 IE8의 호환성 고려사항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MS 개발자 및 플랫폼 사업총괄 부서 개발자 김대우 에반젤리스트는 "IE8은 표준 지원뿐 아니라 개발자를 위한 투자가 많이 이뤄졌다"며 "정식 버전에서는 CSS 2.1 사양을 완벽히 지원, 웹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어떤 브라우저로 접근하든지 올바르게 렌더링되는 페이지를 만드는 일이 쉬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태 닷넷엑스퍼트 책임컨설턴트는 "세간에 액티브엑스 축소설이 있지만, 이는 MS가 이전 웹브라우저 발표 시, 액티브엑스 확장 계획을 지속적으로 발표한 데 비해 이번 IE8에서는 확장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확장보다는 엑티브엑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있으며, 그렇다고 엑티브엑스 축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IE8의 프레임과 탭의 프로세스 분리, 자동오류복구 기능 등은 엑티브엑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개발자 800여명이 참석, IE8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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