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감원한 MS, 퇴직금 문제로 '시끌'


일부 직원에 과다 책정…"초과분 돌려달다" 요청

창사 이래 처음 구조조정을 한 때문이었을까? 최근 1천400명을 해고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퇴직금 과다 지급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22일(현지 시간) MS가 해고한 직원들에게 퇴직금 과다 지급분을 반환하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MS는 최근 1천400여 명의 직원들을 해고하면서 퇴직금을 지급했다. 문제는 계산 착오로 일부 직원들에게 지급될 퇴직금이 과다 책정된 것.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MS는 해당 직원들에게 과다 지급분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MS 대변인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퇴직금을 더 적게 받은 직원들도 있어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MS의 요청을 받은 직원들 중 일부는 반환을 거절하고 있다. 이들은 "계산 착오는 MS의 잘못이며, 생계를 위해서 돈이 더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일부 외신들은 "MS의 엑셀 프로그램으로 퇴직금 계산을 했을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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