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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구글폰 나왔다


'HTC 매직' MWC에서 공개…유럽 출시 예정

두번째 구글폰 'HTC 매직'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모바일회의(MWC)에서 공개됐다고 BBC뉴스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첫 구글폰 G1이 키보드때문에 디자인이 애플 아이폰보다 떨어진다는 평을 받아왔는데, HTC 매직은 키보드를 없애 아이폰 디자인에 더 가까워졌다. 이로써 구글은 아이폰과 본격 경쟁할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을 갖추게 된 셈이다.

HTC 매직은 ▲터치스크린 키보드 ▲3.2 메가픽셀 카메라 ▲320x240 해상도의 스크린 ▲와이파이와 GPS 지원 ▲탐색 버튼 및 트랙볼 등을 갖췄다.

또 ▲지메일 ▲구글맵스 ▲구글 검색 등 구글의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되며, 유튜브에도 쉽게 접속할 수있다.

HTC 매직은 보다폰과 독점 계약으로 영국, 스페인, 프랑스 등에 출시되며, 이탈리아에서는 독점계약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이번 세계모바일회의에서 여러 휴대폰 업체들이 구글 안드로이드 탑재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현재까지 HTC 매직만 유일하게 발표됐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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