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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지난해 매출 1천억원 돌파"


영업익 97억원…전년比 29%↑

IT서비스업체 다우기술이 매출 1천억원 고지를 넘었다.

다우기술(대표 김영훈 www.daou.co.kr)은 23일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1천125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33.7%,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매출액1천35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목표치로 정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유니텔네트웍스와 테라스테크놀로지의 합병으로 인한 인터넷서비스 사업과 메일솔루션 사업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인터넷 서비스 사업은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등을 새로 추진했으며, 메일솔루션 사업은 메일 아카이빙 제품을 출시,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오픈소스SW와 가상화 솔루션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훈 다우기술 사장은 "올해 보안솔루션과 온라인 결제(PG) 서비스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오픈소스SW 사업은 데이터베이스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극심한 경기 침제로 IT투자 위축이 예상되지만, 신수종사업 육성과 IT서비스 모델 강화를 통해 성장 곡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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