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최신 나노기술 동향 한자리에


27일 국내 최대 나노축제 '나노코리아' 개막

최신 나노 기술의 동향과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나노기술 축제가 열린다.

나노코리아2008 조직위원회는 18일'제6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전시회(나노코리아 2008)'가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3년 시작된 나노코리아는 현재 일본, 미국 등과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행사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나노기술'이란 주제로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며,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 나노기술연구협의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으로 구성된 나노코리아 2008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나노코리아 2008은 나노기술 최신 기술현황과 상품화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회, 심포지엄, R&BD 기술거래 투자 등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나노소자, 나노소재, 나노바이오, 나노장비, 환경·에너지를 주제로 8개국 180기업(관)의 약 320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며, 심포지엄에는 4개국에서 전문가 55명을 초청, 학술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지향점 등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 일본, 독일 3개국이 공동 추진하는 '국제 마이크로테크월드 특별전시 및 컨퍼런스'를 함께 유치, 전시 출품 범위가 마이크로 분야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마이크로 소재, 마이크로응용제품, 평가·측정, 미세가공을 주제로 3개국 30기업(관) 40개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며, 컨퍼런스와 협력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나노분야와의 시너지 창출 등 나노-마이크로 기술이전 및 신기술 융복합의 장으로 발전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노코리아 2008 조직위원회의 이희국 공동조직위원장은 "21세기 신산업 혁명을 주도할 나노기술의 현황을 보여주고 산학연 정보교환과 기술거래를 통해 산업화를 촉진하는 큰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나노기술이 문명의 지속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신 나노기술 동향 한자리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