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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다음-SK컴즈, 새 등기이사 선임


다음, 새 이사회 의장 2분기 선출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가 28일 정기 주총을 열고 회사의 중요 경영사항을 결정할 새로운 등기이사들을 선임했다.

다음은 이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결의해 2분기 이사회에서 새로운 의장을 뽑게 된다.

NHN은 최휘영 사장과 허홍 재무담당이사(CFO)를 재선임하면서, 이준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CAO와 김상헌 경영관리 본부장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석우 법무그룹장은 3년 임기가 만료돼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NHN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8명과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됐으며 사내이사의 경우 지난해보다 1명 늘었다.

사내이사로 최휘영 대표, 이해진 최고전략책임자, 이준호CAO, 허홍 CFO, 김상헌 경영관리본부장, 김정호 인사그룹장(NHN차이나 대표 겸임), 천양현 NHN재팬 회장, 김범수 전 NHN 대표가 활동한다.

사외이사로는 부경훈 한미창업투자 이사, 김기섭 태양회계사무소 대표, 허진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가 있다.

이날 NHN은 주총이후 이사회를 열고 최휘영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11년 3월말까지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날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함께 맡았던 기존의 정관을 바꿔, 이사회 의장을 이사회 결의로 따로 선임하게 됐다. 석종훈 의장 후임인 새 이사회 의장은 2분기에 선출할 예정이다.

등기이사직을 사임한 이재웅 창업주를 대신해 최세훈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CEO가 새 등기이사로 내정돼 석종훈 대표이사, 김동일 CFO, 최세훈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CEO와 함께 사내이사로 활동한다.

다음의 사외이사로는 Alex Vieux(프랑스, DASAR 회장/CEO)씨, Peter Jackson(영국, Asia Satellite Telecommunications CEO)씨, 김진우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SBSi 사외이사)가 있다.

다음은 이번에 IPTV 시장 참여를 위해 '방송채널사용사업 등 방송사업'을 새로운 사업목적으로 추가하기도 했다.

SK커뮤니케이션도이날 주총에서 SK텔레콤 측 인사들을 이사로 선임했다.

홍성철 SK텔레콤 C&I Biz.Internet사업단장 겸 SK텔레콤 C&I Biz 기술원장과 김수일 SK텔레콤 C&I Biz. C&I기획실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해 박상준 대표이사, 박석봉 SK컴즈 서비스총괄부문장(전 엠파스 사장).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전 한국 심리학회 부회장)과 함께 회사의 중요 경영사항을 결정하게 됐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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