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PC용 가상화 솔루션 'VDI 2.0' 출시

미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최근 PC 보안을 강화하고 가상화 성능을 높여주는 솔루션 '버추얼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 2.0'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소스코드가 공개된 공개소프트웨어로, www.sun.com/software/vdi/get.jsp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썬의 가상화 제품군인 'xVM' 중 하나로 ▲윈도XP ▲윈도비스타 ▲윈도 모바일 ▲리눅스 ▲맥OS X ▲솔라리스까지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PC의 운영 환경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VDI 2.0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PC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보안 환경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설치, 데이터 백업, 보안 관리, 외부에서 접속 등 다양한 PC 관련 업무를 IT 관리자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썬 측은 PC용 가상화 솔루션인 VDI에 서버용 솔루션인 'xVM 버추얼박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