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일영 그라비티 대표는 "그라비티가 소프트뱅크 계열에 인수됐을 당시브터 겅호에 피인수되는 이러한 계획이 수립돼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2년전부터 이러한 일을 계획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라비티 소액주주들은 소프트뱅크 측이 그라비티의 경영상태를 고의로 악화시켜 나스닥 상장을 폐지하고 겅호에 합병시키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라비티 현 경영진과 손정의 회장 형제는 이들로부터 관련한 소송을 당한 바 있다.
류일영 대표는 "소송을 제기한 소액주주들과는 2007년 초반에 이미 합의를 본 상태"였다며 "겅호의 그라비티 지분인수 여부는 최근 수주전에서야 논의되기 시작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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