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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08]코아로직, 모바일SW 적용 칩셋 등 전시


반도체 설계전문회사(팹리스) 코아로직(대표 황기수)은 11~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8'(옛 '3GSM 세계회의')에서 다양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적용 칩셋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제이드(JADE)는 최대 50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JPEG 코덱과 D1급(720 ×480)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까지 녹화·재생할 수 있다. MP3는 물론 WMA, RA, AAC+, BSAC 등 다양한 오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화상통화, TV 출력 등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또 모바일콘텐츠 저작권관리(DRM)와 USB2.0, 미디어 트랜스퍼 프로토콜(MTP)에 의해 원활한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며 저전력 설계로 음악폰 솔루션에 적합하다.

코아로직은 무선 이동식 저장장치인 UMS를 활용해 카메라로 찍은 자료를 컴퓨터에서 무선으로 읽는 기능을 제이드와 함께 선보인다. 얼굴인식 기능의 소프트웨어를 제이드에 적용한 기술도 함께 소개하며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코아로직의 칩셋 솔루션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린다.

코아로직은 이번 전시회에서 손떨림 보정과 얼굴인식 기능을 순수 하드웨어로 처리하는 ISP3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코아로직의 ISP3는 JPEG 작게 보기 기능(Thumbnail)을 제공해 이미지의 호출·입력속도를 끌어올린다. 500만 화소급 고해상 센서를 지원하고 MIPI(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직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렌즈음영 보정기능과 다양한 노이즈 필터 채택 및 향상된 색상오류 감쇄기능으로 화질을 개선했다.

황기수 코아로직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코아로직이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칩 설계업체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종합 멀티미디어 플랫폼 제공업체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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