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합병

닉스테크(대표 박동훈 www.nicstech.com)는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대표 백태종 www.a3sc.co.kr)을 합병한다고 5일 발표했다.

PC보안 통합솔루션 업체인 닉스테크는 주식 교환 방식으로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을 흡수·합병하고, 조직내 보안컨설팅 사업부를 신설해 정보보호컨설팅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닉스테크 박동호 대표 체제가 지속되며,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백태종 대표가 부사장을 맡아 보안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주 내로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 10월내 합병된 조직으로 출범한다.

닉스테크는 지난해 82억원 매출에 경상이익 8억원을 냈으며, 합병으로 기존인력 100명과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인력 50명을 더해 총 150명의 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비상장사였던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내년 18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 2009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정보보호컨설팅을 포함한 정보보호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며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을 바탕으로 내후년 코스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