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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휴대폰 파일 전송 특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업체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2일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 없이 휴대폰으로 전송된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원격지 파일의 전송 시스템 및 그 서비스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번 기술로 그동안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단말기의 종류, 성능, 환경에 관계없이 전송하고 디스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일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모바일로 전송하거나 열람하기 위해서는 파일 종류에 따른 각각의 뷰어 프로그램(doc, hwp, ppt, pdf, html 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이러한 대용량의 파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단말기 리소스가 제한적이어서 컴퓨터와 동일한 서비스 지원은 사실상 어려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에 인프라웨어가 개발한 기술은 각종 단말기에서 다운로드 받은 다양한 포맷의 원본파일을 단일 포맷의 벡터 기반(vector-based) 이미지 파일로 변환시켜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 없이 파일을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특허 취득과 관련해 인프라웨어 곽민철 부사장은 "이번 기술은 휴대폰의 PC화를 앞당길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인 동시에 유비쿼터스 사무환경을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만기자 ot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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