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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X박스 라이브 새 가격정책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의 새로운 가격 정책을 공개했다고 C넷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MS가 이날 발표한 X박스 라이브 가격 정책은 차세대 게임 콘솔인 X박스 360과 연계한 것이 특징. MS의 차세대 게임 콘솔인 X박스 360은 올 연말께 출시될 예정이다.

MS는 우선 X박스 360 보유자들에게는 X박스 라이브 실버 멤버십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실버 멤버십을 갖게 될 경우 온라인 게임과 X박스 라이브 커뮤니티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실버 멤버들은 또 X박스 라이브 시장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MS 측이 설명했다. X박스 라이브 시장에서는 부가 제품, 무기, 캐릭터 뿐 아니라 게임 관련 콘텐츠가 거래된다.

X박스 360 플레이어 중 50달러를 지불하는 사람들에게는 X박스 라이브 골드 1년 가입권을 부여해 줄 계획이다. 골드 회원들은 특별히 제작된 '프리미엄' 다중 플레이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골드 멤버십 구입 의사가 없는 사람들은 1개월, 3개월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8, 20달러.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X박스 라이브는 현재 가입자가 20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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