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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후원금 전달


3월 '세계 여성의 날'…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7천만원 기탁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에쓰오일(S-OIL)이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2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01년에 설립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지원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 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주 여성들의 법률상담 및 사회 복귀를 돕는 이주여성 출신 통·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앞서 에쓰오일은 2013년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이주여성 후원을 시작하며 지난 11년간 총 5억9천만원을 기부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주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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