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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코웨이, 스마트홈 경쟁력 강화 '맞손'


AI·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생활 서비스 제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와 코웨이가 미래 인공지능(AI) 라이프 시장 선도에 뜻을 모았다.

KT CI. [사진=KT]
KT CI.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코웨이와 미래 스마트홈 시장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생활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홈 DX 고도화·신규서비스 출시 ▲양사 상품 결합 통한 시너지 확대 ▲펫가구·1인가구 등 특화 사업 개발 ▲글로벌 사업 협력 등이다.

우선 KT AI 플랫폼 기가지니에 연동되는 코웨이 환경 가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기가지니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 제공을 모색한다. 코웨이 신규 출시 제품에 기가지니 인사이드 탑재도 검토한다.

축적된 사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정 환경을 최적화하고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활용하고 다양한 디바이스를 상호 호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대한다.

지난 9월 KT와 코웨이는 5G초이스 요금제에 코웨이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초이스’를 선보인바 있다. KT 유무선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와 코웨이 홈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경림 KT 그룹 Transformation 부문장은 "국내외 최고 환경가전 전문 기업 코웨이와 다각적 협력을 기반으로 DIGICO KT 역량을 환경가전 렌탈과 케어서비스 시장에 접목해 미래 AI라이프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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