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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용 비리 의혹' 이스타항공 본사 등 압수수색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검찰이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본사 등 압수수색에 나섰다.

22일 전주지검은 이날 이스타항공 사무실 2곳,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 자택 등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부정 채용 의혹과 연관된 증거물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이 전 의원 등을 업무방해와 수뢰후부정처사, 배임수재,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이 전 의원과 최종구 전 대표 등이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하고, 자격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자가 채용되도록 한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오늘 압수수색을 끝낸 곳도 있고 아직 진행 중인 곳도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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