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서 분리된 LX인터내셔널, 전 사업 호조에 2Q 실적 날았다


원자재 시황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매출 4조 육박, 영업익 전년比 315.2% 증가

LX인터내셔널이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팜(Palm)농장 전경 [사진=LX인터내셔널]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이달 초 LG상사에서 간판을 바꿔 단 LX인터내셔널이 원자재 시황 상승, 물동량 증가 등에 힘입어 전 사업 부문의 실적이 고루 개선된 효과로 2분기에 눈부신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배 이상 늘었고 시장전망치에도 부합했다.

LX인터내셔널은 연결 재무 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한 3조9천5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무려 315.2% 증가한 1천258억원을 달성했다. 직전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11.0% 성장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에너지·팜, 생활자원·솔루션, 물류 등 전 사업 부문의 실적이 고루 개선됐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자원 시황의 상승 및 생산량 증가, IT 트레이딩 물량 증가, 해운 및 철도 중심의 물류 외부 사업 호조, W&D(육상·창고 물류) 신규사업 확대가 회사의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에너지, 생활자원, 솔루션 등 경쟁력을 보유한 기존의 자산들은 가치와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동시에 ESG 관점에서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니켈 등 2차전지 핵심 광물 개발,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자원순환, 헬스케어, 디지털 컨텐츠 등 미래 유망한 분야에 빠르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지속가능한 독자 운영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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