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개방형 OS '한컴구름 버전 2.2' 출시


UI 개편 등으로 사용 편의성 강화…안랩 무료백신 함께 제공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는 개방형 운영체제(OS)인 '한컴구름 버전 2.2'를 이날 19일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한컴구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한컴이 개발·공개한 개방형 OS '구름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됐다. 한컴구름은 리눅스 커널 4.19 기반의 데비안(Debian)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구름 브라우저, 이미지 뷰어, 동영상 플레이어, 압축 프로그램, 메모장, 계산기 등을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하고 있다.

이번 한컴구름 OS 버전 2.2는 사용자환경(UI)을 개편으로 바탕화면에서 직관적인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구름브라우저 업데이트, 도움말 기능 추가 등을 통해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도 높였다. 기존 사용자는 관리자 기능을 통해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신규 사용자는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사용 가능하다.

한컴구름 2.2 버전 [사진=한컴그룹]

회사는 이와 함께 한컴구름 전용 '한컴오피스 2022' 베타 버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컴오피스 2022 베타 버전은 워드프로세서 '한글', 스프레드시트 '한셀', 프레젠테이션 '한쇼',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문서 전용 편집기 '한워드'로 구성돼 있다. HWPX, HWP 등 형식의 아래아한글 문서와 MS 오피스 문서, 개방형 문서표준포맷(ODF) 등 각종 포맷의 문서를 편집·저장할 수 있다.

더불어 한컴은 안랩(대표 강석균)과 협업해 개인 사용자용 무료 PC백신인 '안랩 백신(V3) 라이트'도 한컴구름 OS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개인 PC에서 감염 사례가 많은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 위협을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총괄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문서 작업이 가능해진 만큼 한컴구름의 사업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속 업데이트를 진행해 한컴구름의 경쟁력을 높이고 개방형 OS 생태계 확산을 위해 정부,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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