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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금융 서비스 전용 IBM 클라우드 상용화 시작


BNP 파리바, 금융 서비스 전용 IBM 클라우드로 이전 예정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IBM은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 보안·규제 준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금융업계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IBM]
[사진=IBM]

IBM은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금융 서비스 전용 IBM 클라우드가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처음 공개된 금융 서비스 전용 IBM 클라우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와 협업해 설계됐다.

이후 IBM은 업계 최고의 보안 및 규제 준수 기능을 적용하여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 및 데이터를 보호해야 하는 금융 서비스 업계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왔다.

금융 서비스 전용 IBM 클라우드는 금융 기관과 그 파트너 및 핀테크 기업이 감수해야 할 위험을 줄이고, 전체 에코시스템에 적용되는 기본 제어 기능을 통해 혁신을 더욱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외에 BNP 파리바, 루미노뱅크,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등의 글로벌 금융 기관, EY 및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가 추가된 90곳 이상의 독립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와도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금일 금융 서비스 전용 IBM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에 SAP가 합류함으로써 이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세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워드 보빌(Howard Boville)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총괄은 "IBM의 컨피덴셜 컴퓨팅 및 첨단 암호화 기술을 통해 데이터 보안 구현에 주력하면서, 은행, 보험사, 기타 금융 서비스 기업을 위해 공급망의 위험 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러한 금융 기관들의 혁신 추진 및 활용까지의 기간을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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