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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성과주의' 앞세워 대규모 정기 인사 실시


위니아딤채 대표 출신 박성관 CTO, 사장 승진…"호실적·성과 달성 반영"

박성관 위니아전자 사장 [사진=대유위니아그룹]
박성관 위니아전자 사장 [사진=대유위니아그룹]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이 성과주의 인사와 함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7명 등 총 35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1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이번 인사에서 위니아전자에서 R&D 조직 총괄을 맡고 있는 박성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사장은 1958년생으로 위니아만도 생산본부장 겸 연구소장, 위니아딤채 대표 등을 거쳤다.

또 이번 인사는 전 계열사의 호실적과 성과 달성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주요 가전계열사인 위니아전자의 경우 2020년 냉장고 사업부문의 선전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2021년 멕시코, 북미 등의 해외영업 판로가 더욱 확대되는 만큼 내년도 경상이익 흑자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선제적인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또 상호 기술 교환과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해 가전과 자동차 부문의 연구소를 통합한 '위니아기술연구원'을 새롭게 출범하고 R&D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임원 인사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략적 사업계획 달성 및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대규모로 단행됐다"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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