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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FE, 출시 직후 '터치 오작동' 논란…시장 공략 제동


터치 안 되거나 스크롤 불안정…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

삼성전자 갤럭시S20 팬에디션(FE)이 출시되자마자 터치 불량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20 팬에디션(FE)이 출시되자마자 터치 불량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0 팬에디션(FE)이 출시되자마자 터치 오작동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20 FE 터치 스크린의 문제를 발견했다"며 "디스플레이가 응답하지 않거나 제대로 입력되지 않고, 스크롤이 불안정하게 동작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악의 경우 터치 스크린이 다시 제대로 작동하려면 전화를 재부팅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20 FE는 이달 6일부터 12일 사전예약을 진행, 이날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는 이달 초 먼저 출시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갤럭시S20 FE에서 터치 오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주문한 고객들이 출시 전 제품을 이용하다 불편을 겪은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업데이트 이후 터치스크린 문제가 일부 해결됐지만, 아직 해당 문제를 겪고 있는 소비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계속해서 사용성 개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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