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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골프族 공략


크기 줄고 성능·편의성 높인 '쿨샷 40i 지투' 출시…최대 측정 가능거리 대폭 확대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 레이저 거리측정기 신제품으로 골프시장 공략에 나선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크기는 작아지고 성능과 사용 편의성은 한층 강화된 신규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COOLSHOT) 40i 지투(GII)'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쿨샷 40i 지투'는 '쿨샷 40i'의 후속 모델로, 전작 대비 최대 측정 가능거리가 7.5~1천460m로 크게 늘어나 핀 플래그를 더욱 쉽게 측정할 수 있다. 숲 앞쪽에 위치한 핀 플래그를 측정할 때에 정확한 거리 판별을 도와주는 락트온(LOCKED ON) 기능도 새롭게 채용했다.

또 이 제품은 측정모드로 고저차 대응 모드와 직선 모드 2가지를 탑재했으며 버튼을 한 번 눌러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다. 공식 대회의 경우 거리측정기의 고저차 대응 모드를 사용할 수 없지만, '쿨샷 40i 지투'에선 고저차 기능 미사용을 깜빡임으로 알려주는 '직선 모드 사인' 기능으로 연습 상황에서도, 공식 대회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니콘]
[사진=니콘]

이와 함께 이 제품에는 목표물까지의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하고 빠른 반응을 실현하는 하이퍼 리드(HYPER READ) 기술이 적용됐다. 전작 보다 빠른 약 0.3초 속도로 측정 결과가 표시된다. 최대 8초간 연속 측정이 가능하고, 밝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6배율 파인더와 보기 쉬운 대형 접안 렌즈, 안경을 쓴 상태에서도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는 롱 아이 릴리프 구조로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제품 크기는 약 96x74x41mm로 휴대성이 더욱 높아졌다. 또 생활방수 구조를 채택해 비나 물방울에 젖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쿨샷 40i 지투'는 정밀한 측정 성능부터 편의성, 휴대성까지 두루 개선돼 라운딩 실력과 골프의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프로 골퍼 및 골프 애호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함은 물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후원 활동과 같이 국내 골프문화 발전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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